빨간 곡선이 거실의 온도 곡선입니다. 약 30분(1800초)부터는 거의 평탄하게 되어 있는 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 거실의 온도를 거실 벽체 온도와 같은 것으로 또 안방문의 거실쪽 베니어판 온도와 같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참조 1996년 4월 17일 고등법원에서의 김00씨 증언 내용에서 발췌)
문: 이 실험은 안방문 온도(32-34 oC)는 발화실 온도와 같은 것으로 가정하고 한 것이지요.
답: 그렇지 않습니다. 출입문의 온도는 거실벽체 온도와 같은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경비원이 처음 진입시 느꼈던 온도와 시뮬레이션에서 거실의 온도에 비교해서 나온 시간을 경비원이 안방문을 만진 시각에서 빼어 화재 발생 시각을 추정한 것입니다. 즉 안방문을 만진 시각이 오전 9시 10분으로 단정하고 여기에서 7200초 - 9000초를 빼어 06:40 - 07:10 으로 화재 발생시각을 추정한 것입니다.
잘못된 점
경비원이 느꼈던 온도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사건후 12일이 지난 다음 합판에 열을 가해 그 것을 만져 보게 함으로써 당시 온도를 재현한 것입니다. 또 이 경비원은 사건 당시의 기록에는 '뜨거웠습니다' 했다가 후일에는 '따뜻했습니다' 그리고는 '미지근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달리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