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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Maria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성모 마리아여,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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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ltabo Te(당신을 찬미하나이다) |
야훼여, 나를 건져 주셨사오니 높이 받들어 올립니다.
원수들이 나를 보고 깔깔대지 못하게 되었사옵니다.
야훼, 나의 하느님, 살려달라 외치는 내 소리를 들으시고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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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e Convertere(주여, 돌아봐주소서) |
주여, 돌아좌 나의 영혼을 구해 주소서.
당신 자비를 위하여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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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erere mei Domine(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애련함이 크시오니 저의 죄를 없이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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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e, in auxilium meum respice(하느님, 나를 도우사 보호하소서) |
하느님, 나를 도우사 보호하소서.
내 영혼을 잡아 없애려고 애쓰던 사람들 모두 실망하리이다.
하느님, 나를 도우사 보호하소거, 내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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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umpta est Maria |
| 마리아, 올림을 받으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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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1525-1594) |
이탈리아 르네상스 후기의 음악가이다. 가톨릭의 종교 음악을 많이 남긴 '교회의 아버지'라고도 전해진다.
로마 근교의 팔레스트리나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의 산타마리아 마죠레 성당의 성가대원이 되었다. 1544년 팔레스트리나의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다가 이후에 교황 율리우스 3세의 요청에 의해 1551년 교황청의 쥴리아 성당의 악장, 1555년에 시스티나 성당의 성가대 가수로 임명되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 음악은 프랑드르가 중심이며, 로마 교황청의 음악대에도 프랑드르의 음악가를 부르는 상황이었지만, 팔레스트리나는 이탈리아인 음악가로서 큰 명성을 얻었다.
적어도 100곡 이상의 미사곡, 250곡 이상의 모테트를 비롯한 수많은 교회 음악을 작곡했으며, '교황 마르첼리 미사'가 대표작이다. 반종교 개혁의 시기이며, 엄격한 교황 파우루스 4세에 의해서 해고되었다. 그 후, 산 죠반니 인 아테라노 대성당의 악장 등을 거쳐, 1571년 다시 쥴리아 성당의 악장이 되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순차진행을 주체로 한 간소, 평온, 치밀한 합창양식은 팔레스트리나 양식이라고 칭해지고 있다. 팔레스트리나 자신은 음악이론서를 남긴 것을 아니지만, 그 양식은 18세기의 훅스의 교본 이래, 엄격한 대위법의 모법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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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lande di Lassus(1532?-1594) |
그의 음악은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 음악을 풍미했던 프랑코-네델란드 악파의 최정상에 위치해 있다.
랏소는
소년시절 몽스의 생니콜라스 성당 성가대의 소년가수였으며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 때문에 다른 성가대에 의해 3번이나 납치된 적이 있었다.
1544년 카를 5세의 신하 곤차가 공에게 고용되어 제국 군대와 함께 프랑스 원정길에 나섰으며, 이탈리아에서도 10년 동안 머물기도 했다. 1553-1554년 로마에 있는 산조반니라테란 교황청 교회의 악장을 지냈고, 후에 이 악장직은 팔레스트리나가 계승하였다. 안트웨르펜에 잠시 머무른 후에 바이에른의 알브레히트 5세의 뮌헨 궁정 예배당 악장이 되었으며, 그 후 몇 차례의 여행을 제외하고 나머지 생애를 뮌헨에서 보냈다. 1570년 막시밀리안 황제로부터 귀족으로 임명됐으며, 미사곡 모음집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에게 봉헌했을 때에는 황금기사 작위를 받았다.
2000여곡 이상 되는 그의 작품 중에서 대부분이 그가 베네치아엥서 첫 번째 이탈리아 마드리갈 작품집을 출간한1555년부터 그가 죽은 후 그의 아들에 의해 516개의 라틴어 모테트 모음집 'Magnum Opus Musicum'이 출간된 1604년 사이에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집들은 그의 인생경력을 이정표처럼 밝혀준다. 1556년에 나온 첫 번째 모테트 모음집으로 그는 전 생애를 바친 분야인 모테트의 거장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1570년에 나온 광범위한 곡을 망라한 '샹송 선집'으로 그는 이 장르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위치를 굳혔다. 마드리갈과 샹송 외에도 7권의 '리트 모음집'을 출판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모음집은 참회를 내용으로 한 우울하고 인상적인 시편송 모음직인 'Psalmi Davidis Poenitentiales'이었다.
랏소는 종교음악의 대가였을 뿐만 아니라 세속가곡에도 정통했다. 그이 세속 가곡은 국제적으로 다양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가곡을 망라하고 있다. 그의 종교음악은 특별히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으며, 가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여 17세기 초반에 나타나는 바로크 양식을 미리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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