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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ebrae factae sunt(어둠이 온땅을 뒤덥고) |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을 때
어둠이 온땅을 덮었다.
그리하여 3시경, 예수께서는 큰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이 말씀을 하시곤 머리를 수그려 숨을 거두셨다.
예수께서는 큰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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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i Sponsa Christi |
그리스도의 정배여,
와서 월계관을 받으라.
이는 주께서 마련하신 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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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Leo Hassler(1564-1612) |
독일의 작곡가로서 16세기말부터 17세기 초에 걸쳐 남독일의 자유도시인
아우크스부르크와 뉘른베르크를 중심으로 활약했다. 당시 음악의 선진국이었던 이탈리아에서 공부하고 그 성과를 독일로 가지고 온 최초의 거장, 소년 시대 오르간 주자인 부친 이자크 하슬러에게 음악을 공부, A.가브리엘에게 사사받았다. 드레스덴의 궁정 오르가니스트로 활약하였으며, 독일적인 깊은 정서와 이탈리아의 우아하고 활발한 기질, 이탈리아 풍의 풍부한 음색 효과를 융합하여 수많은 걸작 다성가곡과 종교곡을 남겼다. 교회음악으로는 신 구를 막론한 가톨릭, 프로테스탄트 양쪽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베네치아 악파의 복합창 양식을 도입한 장려한 미사곡 외에 수많은 모테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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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ismund von Neukomm(1778-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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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작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활약하였으며, 잘츠부르크에서 미하엘 하이든과 조셉 하이든에게서 사사받았다.
작품으로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의 종교곡, 교향곡, 실내악곡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작곡, 특히 성악곡에서는 하이든을 토대로 한 고전파적 전통이 보인다. 그러나 특히 중기 이후의 성악곡에서는 낭만주의적 경향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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