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년
합창단 운영의 기틀을 잡고 효과적으로 행정관리를 하기 위해 회착을 개정하고 단장, 부단장, 총무등의 임원제도를 정비하였다. 이에 따라 박영수(브로스벨), 양순자(마리아), 이용성(베드로) 등이 임원으로 피선되었다.
92 년 6 월 15 일에 호암 아트홀에서 제 7 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윌리암 버드(William Byrd) 의 4 성부미사, 토마스 탈리스(Thomas Tallis) 의 Lamentation I, 빅토리아(Vittoria) 의 Tenebrae Responsorium, 바하(J.S. Bach) 의 Motet BWV225 등을 연주 하였으며, 연주회의 수입은 가톨릭 음악원의 건립을 위해 봉헌하였다.
92 년 8 월 16 일에 원주의 가톨릭문화회관에서 초청공연을 하였고 근처 남한강수련원에서 제 3 회 여름 캠프를 열었다.
92 년 초가을쯤 로마의 팔레스트리나 국제 합창 경연대회 참가안내장이 욌었고, 합창단은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녹음테이프와 단원명단 및 소개서를 보내고, 겁없이(?) 1 부 (A난이도) 경연에 신청하여 스스로 배수진을 치고 맹연습에 돌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