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약 9만 4천(1996). 12사도(使徒)의 한 사람인 성(聖)야곱(에스파냐어로
산티아고)의 순교지로 알려져 있다. 9세기에 에스파냐의 아스투리아스 왕국에서 그리스도교를
포교한 사도 야곱의
유체(遺體)가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별이 나타났다고 믿은 알폰소 2세에 의해 이 곳에 성당이 건설되었으며, 아울러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시(市)가
형성되었다. 이후 예루살렘 ·로마에 이은 유럽 3대 순례지의 하나로서 번영했다. 갈리시아지방 중심도시의 하나로, 옥수수 ·포도 등을 집산하며,
은세공(銀細工) ·칠기 공예 ·양조 ·주조(鑄造) ·섬유 ·가구 등의 수공업이 성하다. 12세기에 건설된 성(聖)야곱을
모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대성당을 비롯하여 성(聖)프란체스코회(會)
·성아우구스티누스회(會)수도원, 성당 ·교회 ·대학 등 중세의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서부 유럽의 메카’라고도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