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경남 진주시 칠암동에서 양로원으로 개원하여 1992년 진주시 하대2동으로 이전, 노인 요양원으로 시설을 변경하여 현재 110여분의 어르신들께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소외된 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프란치스꼬 수도회가 설립한 노인 요양원입니다. 

몸이 불편하고 의지할 곳 없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편히 지낼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bullet03_glitter.gif 양로원

    1963년도 진주시 칠암동 78번지에 프란치스꼬 수도회가 농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토지 1800여평을 매입하였다. 60년대 당시엔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때라 이집 저집 걸식하는 노인들이 많았다. 신부님들께서 한분 한분 농장으로 모시고 온 어르신들이 15명이나 되었고 1968년에는 가칭 양로원 형태로 운영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을 찾는 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1973년 토지매입 10년만에 새로운 양로원을 설치하여 1974년 6월 6일 교황대사 도세나 대 주교님께서 축성을 하시고 정부로부터 허가 없이 34명을 모시게 되었다. 그 이듬해 1975년 10월 7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시설설치허가를 받아 진 안젤리꼬 신부님을 초대 시설장으로 모시고 정식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새롭게 단장한 서부 경남에서는 하나뿐인 양로시설인지라 각처에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1977년도에 시설을 증축하여 정원 8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건물설치 20년이란 세월을 맞고 보니 건물은 낡고 협소하여 부득이 시설을 옮겨야 될 형편이되고 1993년 10월30일에 이곳 칠암동 양로원은 문을 닫게 되었다. 

 

bullet03_glitter.gif 요양원

    진주시 하대2동 102-1번지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 집을 이곳에 자리잡게된 동기는 프란치스꼬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대전 갈마동에 있는 육아시설 즉 요한23세 소년마을이 시설 운영에 있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이곳 진주로 옮기게되어 1978년도 부지 2,800여평을 매입. 요한23세 소년마을을 설치 운영하였다. 그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라 1987년를 끝으로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그 당시 칠암동 양로원은 건물이 낡고 협소하여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보단 기존건물 (요한23세 소년마을)을 1991년 증축 및 개・보수를 하여 이전하게 되었다.

    1992년 4월 17일 노인요양원 설치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1993년도에 2차 증축을 하여 그해 10월 30일 칠암동 양로원을 폐쇄하고 수용인원 53명에서 정원 변경허가(105명)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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